사쿠라 퀘스트 [리뷰/감상]
배정받은 곳은 왕국이었습니다. 거품경제 시절 당시 무브먼트를 일으키던 것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 완전히 사라지게 된 "미니 독립국"의 재흥을 위해 엉뚱하게 국왕(관광대사)에 취임해버린 주인공 일행 다섯 여자의 1년간의 분투기를 그립니다.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여성들이 관광협회 일을 통하여 성장하고, 변화하는 1년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P.A.WORKS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2쿨 25화 분량이다. 꽃피는 이로하, 시로바코에 이은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매번 넉넉한 분량의 오리지널 작품을 뛰어난 퀄리티로 만들어주어서 고맙게 느껴진다. 가끔 글래스립 같은 망작이 나오기도 하지만, 계속해서 힘내줬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따끈따끈한 하트워밍 스토리였다. 과소화, 노년화로 망해가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