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130화 정도까지 보고 쓴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주인공은 악인이다. 그리고 바로 그점이 이 소설의 중요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일 것이다.


원래는 평범하게 살고 있던 인간이었다는 설정인듯 싶은데, 위기에 처하게 되니 생존 본능에 근거한 것인지 철저하게 악인으로 행동하며 이득을 챙기게 된다.


세계관은 차기 신을 뽑기 위해서 후보자들을 가상 세계에 몰아넣고서 각종 미션을 수행시키는 비일상 세계가 바탕이 된다. 현실 왕복 같은 건 없고 그냥 마을에 갇혀서 계속 미션을 수행한다.


주인공은 최대한 이득을 뽑으면서 각종 칭호 등을 습득해 강해져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성의 특이점은 어떤 상황도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다양하게 익힌 잡캐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여타의 사이코패스 주인공물이 그러하듯이, 극도로 이득을 챙기려는 모습이 독자의 이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재미가 있다.


특히 에피소드들 중에서, 중요 미션에서 NPC인척 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 뒷통수 치는 편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외에는 평범한 편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인공의 성격을 제외하면, 내용은 무난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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