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ps3의 대표 명작 언차티드 시리즈.


명성에 어울리게 대단히 만족스러운 게임이었다. 그야말로 게임다운 재미가 압도적이었다.


영화적인 영상미가 있으면서도, 조작한다는 실감을 느끼게 하여 인터랙티브성도 확보되어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트레저 헌터의 보물 사냥기인데, 주인공 보정이 많이 걸린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저 위의 두 여성과의 로맨스 라인도 나름 쏠쏠히 보는 재미가 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두가지 축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총질 전투


2. 벽타고 점프하는 퍼즐액션




이 중에서 1번 총질 전투의 경우에는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다. ps3 패드로 조준하기가 꽤 힘들었던지라, 컴 FPS 기준으로 하면 너무 답답한 감이 있다. 나는 그래서 그냥 막 돌진해서 주먹질로 결판을 내는 스타일로 싸웠다.




2번 퍼즐 액션의 경우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액션의 형태가 한정적이라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문제점을 다채로운 스테이지 구성으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1에 비해서 2의 경우에는 스테이지 구성의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아름다운 유적 배경 묘사도 압도적으로 뛰어났다. 모험한다는 실감이 확확 났다. 이 맛에 게임하는 거지!



일단 보는 맛이 제법 괜찮다.




3는 조금 쉬었다가 해볼 예정인데, 2만큼만 되어줘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


플레이타임은 1,2 각각 10시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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