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아레나, 이계사냥기

이세계 전송 미션 클리어물이다.

주인공은 조금 특별한 스킬 적성을 타고나서, 그것과 더불어 훌륭한 상황 판단 능력에 힘입어 승승장구 해나간다.

문장이나 표현은 무난해서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다.

이야기가 평이하고 직선적이며, 복선이나 반전이 별달리 없는 것이 특징.

그럼에도 킬링타임으로는 부족하지 않았다.

몇가지 단점이 있었으나 참고 볼만했다.

중간에 히로인이 교체됐는데, 애초에 첫번째 히로인이 메인 여주로서는 부적합한 측면이 많았다.

작가가 큰 계획 없이 그때그때 써나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니콜로인데 후속작으로 마왕의 게임이 있다. 마왕의 게임은 하차했고, 아레나는 결국 완결까지는 읽었다.

그러나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더 볼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