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프린서플 [리뷰/감상/소감]
2017년 3분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프린서플- 리뷰 19세기 말, 거대한 벽으로 인해 동서로 분단된 알비온 왕국의 수도, 런던. 전통과 격식 있는 명문 퀸스 메이 페어 학교에 5명의 소녀들이 재적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고생의 신분은 위장일 뿐, 그녀들의 진정한 정체는 변장, 첩보, 잠입, 자동차 추격 등 각각의 능력을 살려 그림자 세계를 날아 다니는 스파이 집단이다. ‘우리들은 누구?’ ‘스파이. 거짓말하는 생명체다’ 가공의 런던을 배경으로한 스팀펑크 스파이 느와르물. 좀처럼 볼수 없는 소재다 보니 일단 신선함이 흥미를 확 잡아당겨줬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임에도 안전한 소재를 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작품 생태계의 다양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서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