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철혈의 오버로드 (문피아 유료연재)
100편 가까이 보고 쓴다. 고전적 테마인 영지물에, 요즘 유행인 회귀, 게임, 신의 대리자 속성을 잘 버무려 놓았다. 플레이어들이 신의 대리자로서 영지 경영 경쟁을 하게 되는데, 대륙을 지배하는 자가 최종 승자가 되는 설정이다. 주인공은 원래 잘 나가는 대군주였으나 결국 다른 군주에 의해 제압, 살해당한다. 그러나 특수 능력으로 다시 되살아나 과거로 회귀하였다는 것이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이후 회귀한 기억을 잘 살려서 좋은 영지를 고르고, 이래저래 잘 성장해나간다. 향후 로드맵을 세우고 차근차근 발전해 나가는 것이 쏠쏠한 재미를 준다. 옛날 구판타지의 영지물 잼과 요즘 트렌드의 재미를 같이 느낄수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소재인, 영지물인데 현대 문물 빠박 도입하기 뭐 이런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