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리뷰,감상,소감]
제목은 줄여서 '코노스바' 유쾌한 개그로 시종일관 떠들썩 했던 작품.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긴 했으나 개그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평범한 주인공이 죽어서 이계진입이라는 도입부는 아주 흔한 것이었지만,이계로 가면서 도움이 될 것 하나는 요청할 수 있다는 여신의 말에 여신을 가져가겠다고 지목하면서 재미난 시작이 되어준다. 뭐, 사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자면 너무 말도 안되는 요구가 통한 느낌이 크지만 이 작품은 개그물이니 그러려니 한다. 여신을 데리고 오긴했지만 데리고 온 여신은 능력은 신통찮아서 아무 도움이 안되고......그래서 일단은 노가다로 이세계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두사람의 무능력을 소재로 한 개그가 초반의 웃음을 담당한다. 그러다가 반성을 하고 모험을 시작하는데, 합류하게 되는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