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리뷰/감상/소감]
최근 3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의 작품, '너의 이름은'을 보고 왔다. 평이 너무 좋기에 약간 엄근진한 자세로 감상을 했는데 말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신해성 감독이 드디어 돌아버린 것인가? 아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다. '너의 이름은'은 일단 객관적으로도 잘 만든 작품이지만, 주관적으로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일단 외적인 작화, 연출, 음악 모두 극상의 퀄리티인 것은 신카이 감독인 것부터 예정되어있던 것이다. 초반 시작하면서 작화에 감탄하면서도 뭐 역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대했던대로의 퀄리티였다. 그리고 초중반의 서로 몸바뀌고 하는 부분은 그냥 풋풋한 느낌으로 무난하게 보고 있었는데..... (스포일러 있음) 중반이후 그토록 아름답게 묘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