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 됐다.
연달아 일본 라노베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던 작품. 우리나라에서도 알라딘에서 도서 전체(!!) 베스트 1위를 달성한 위엄을 발한 바 있다. 줄임말로는 역내청, 내청춘, 청춘럽코 등이 있지만 역내청이 많이 쓰이는 편이 아닐.....까? 싶다. 현재 7권까지 읽어본 바로는, 상당히 재미있었다. 기본적으로 진성 아싸에 속하는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이, '봉사부'라는 (꽤 많이 쓰이는 설정의) 단체에 강제적으로 들어가서 이런 저런 교내 활동을 하게되는 이야기가 골자이다. 이런 컨셉 자체야 꽤나 찾아보기 쉬운 설정이긴 하지만,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은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 자신에게 있다. 보통 일반적인 작품의 아싸 컨셉의 주인공이라 함은, 말만 아싸지 적당히 친구는 있거나, 또는 곧 친구가 여럿 생기고 무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