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인기 애니메이션 순위 및 단평이다.
개인적으로 확 땡기는 작품은 적었던 해.
@점수, 순위 기준- anikore.jp
1. 바케모노가타리 92.2
역대 넘버원 BD판매량을 자랑하는 작품. 인기 덕인지 후속 시즌이 지금도 끝없이 나오고 있다.
사실 그 정도로 판매량을 올릴 정돈지는 잘 모르겠다.
얀데레+츤데레 성격을 지닌 강력한 히로인 히타기 빨이 컸던 것 같다.
이에 빙의된 여주에게, 마찬가지로 괴이의 세계에 발을 담근 남주가 도움을 주는데에서 시작하여 갖가지 괴이가 씌인 여자애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원작자 특유의 과다한 말장난이 특징인데, 애니에서는 이걸 꽤 영상화 잘 한편. 정신없지만.
말장난 때문에 극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섹드립도 꽤 들어가는 편이다.
2.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90.7
구작을 리부트한 작품. 신강철이라고도 부르는 듯 하다.
구작과 달리 원작 만화의 노선을 재현한 작품. 스팀펑크 판타지 연금술 액션.
완성도가 매우 높아 명작이라 칭하기 아깝지 않다.
3. 어느 과학의 초전자포 90.4
어느 마술의 금서목록의 스핀오프 작품. 여주인공 미코토와 주변 여캐들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
개인적으로는 어마금 시리즈도 별로인 편이라 그렇게 인상깊지는 않았다.
4. 케이온! 89.7
여자애들끼리 경음악부를 결성해 케이크를 먹는 이야기.
느긋한 분위기로 여자애들끼리만 노닥거리는 내용이다. 모에+치유 계열이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 남자가 등장하지 않고 여캐만 등장하는 일련의 작품 경향의 시초다.
5. 너에게 닿기를 88.4
원작이 최근에 완결됐다. 참 질질 끌었다 정말.
어둡고 소심한 사치코가, 상큼하고 활발한 카제하야와 서로 끌리며 연애할랑말랑 하는 이야기.
이런 계열이 흔히 그렇듯이 연애가 성취되고 나서는 흥미가 좀 떨어진다.
다만 애니판은 거기까지 전개되진 않으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6. 늑대와 향신료 2기 88.3
7. 나츠메 우인장 2기 87.9
8. 동쪽의 에덴 87.6
9. 사키 87.4
10.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 85.1
1기가 초대박을 쳐서 모두의 관심을 모으며 제작된 2기.
그러나 나온 결과물은.......애니메이션 계의 전설인 [엔들리스 에잇].
루프물을 충실히 묘사한 결과 애니마저 매화마다 똑같이 루프해버린다는 경악의 결과물을 배출해버렸다.
매주마다 '설마....설마 또?' 하던 설렘(?)은 나름 재밌었다만, 돌이켜 보면 즐겁게 볼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
11. 도쿄 매그니튜드8.0 84.4
12. 학생회의 일존 83.1
섹드립과 개그로 점철된 작품. 취향이 갈리겠지만, 나는 불호
13. 하늘의 유실물 80.5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안드로이드의 주인이 되는 이야기. 전투도 있고, 나름의 설정과 스토리가 있으나....
주로 섹드립으로 점철된 작품. 개그와 시리어스의 배분이 이상하다.
콕 집어 말하자면, 개그 칠 타이밍이 아닐때도 개그 치는 경향이 있는 작가다.
나는 불호. 원작가 자체가 맘에 안듬.
14.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80.3
15. 페어리 테일 79.5
16. 미나미가 오카에리 79.1
17. Phantom 77.0
18. 하늘 가는 대로 73.9
천문부에서 별보기 활동을 하는 내용. 꽤나 로망이 있는 컨텐츠였고, 로맨스 요소도 적절히 들어가서 적당히 재밌게 볼 수 있었다.
19. 하야테처럼 2기 73.9
20. 강각의 레기오스 73.6
21. 프린세스 러버 73.0
22. 짐승의 연주자 에린 72.1
23. 크로스게임 71.9
24. 마리아 홀릭 71.5
25. 카난 70.5
26. 냥코이 70.4
27. 코바토 69.8
28. 판도라하츠 68.6
29. 더 파이팅 new challenger 68.0
30. 전장의 발큐리아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