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애니메이션 하이스쿨 DxD BorN 리뷰-

2015년 2분기 1쿨




하이스쿨 DxD 시리즈의 3기에 해당하는 작품.


여전히 서비스퀄리티는 매우매우 좋다. 보는 내내 흡족한 수준이었다.




특히 중간의 아이캐치도 보는 맛이 있다. 그중 매우 약한 강도에 해당하는 한컷.





그러나.....3기쯤 와서 보다보니 좀 너무하다 싶다. 아무리 라노베적 한계가 있다고 해도 말이다.


솔직히 첫화를 보건대 주인공 잇세이는 알몸 여성과 매일 같이 자고 그러는 것 같은데,


불상사 하나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는 이야긴가?


신체 특정부위에 중대한 결함을 의심해볼 지경이다.


말로만 밝힌다 밝힌다 그러지 하는 짓은 완전 고자.


그러면서 늙다리 아저씨랑 같이 가슴논법이나 설파하고 있는 걸 보니.....무진장 한심해보인다.


아직 히로인들과 그나마 풋풋한 거리감이 있던 1기때면 몰라도, 지금까지도 저러고 있는 건 참......



그나마 건전한 장면으로 올려본다. 저러고 같이 자는데 하는 생각이라는게 '제노비아는 잠버릇이 나쁘구나'란다. 어이상실....




그래도 훌륭한 서비스의 힘이 계속해서 보게 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바라건대 부디 완결 전에 한번쯤은 일선을 넘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무난한 판타지물. 위기와 극복이 반복적으로 그려내진다.


하지만 생각보다 일상 파트가 너무 부족한 편이었다. 사실 하이스쿨 dxd는 전투만 와장창 보려고 보는 건 아니지 않은가?

전투 흐름이 그렇게 재밌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전투씬의 흐름도 소중한 사람의 위기! 으오오! 하는 정도 수준이라....




여캐들과 들러붙어서 노는 일상 묘사가 1,2기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


서비스씬만은 여전히 신경썼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1,2기보다 재미없게 본 편. 그러나 감상 목적으로는 그럭저럭 만족할 수도 있다고 하겠다.



개인 평점 2.5 / 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