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애니메이션 레일워즈 리뷰-


2014년 3분기. 1쿨.





나는 대체로 신선한 소재의 경우엔 평가가 조금 올라가는 편이다.


레일워즈 역시 철도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일견 흥미를 당기게 해준 면이 있었다.


그러나, 그 신선한 소재가 재미로 직결되어 이어지는가는 조금 고려의 여지가 있다. 철도역무원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재미는 좀 있었지만, 너무 철덕한 소재를 풀어놓는 것은 거리감을 느끼게 하여 감점 요소중의 하나였다고 할 것이다.


레일워즈 스토리의 기본적인 뼈대는 하렘이다. 역무원 일보다 주인공의 여성관계에 좀더 신경이 쓰인다고 할까.......뭐 너무 말도 안되거나 하진 않아서 나름 나쁘지 않았다.



하렘 타겟은 동료 역무원부터 유명 가수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여성 역무원들 사이에 끼여서 각종 사건들(그런데 역무원들이 주인공 같은 빈도로 사고에 직면한다면 철도는 운영을 접어야하는게 아닐까?ㅋㅋ)을 해결해나가는 것은 그럭저럭 재미있었다.


작화 좋고, 캐릭터도 괜찮고(제복 굿굿). 스토리도 무난했다. 인상은 옅었지만.



왼쪽 상사님은 제복도 잘 어울리고 좋았다. 출연 분량이 개안습이라 그렇지....




대략 평들을 보면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던데, 나는 연애 요소가 재밌어서 잘 봤던 것 같다.



개인 평점 3.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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