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무간진 작가의 트롤러. 이 작가분도 다작하시는 분이다.


100화 정도까지 보고난 뒤의 감상이다.




트롤러는 조아라 노블 아재물의 극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눈에 띄는 특징은  주인공에 대한 극단적인 묘사 결여다.


거의 무색무취한 인간성을 지닌 주인공인데다, 주인공 자신에 대한 설명 자체가 적다.


그저 묵묵히 목표 클리어하는 것이 전부인 인간인듯 하다.


스토리는 어느날 주인공이 갑자기 '미션'으로 전이되서 사냥질을 하게 되는데, 튜토리얼부터 히든 루트를 잘 클리어해서 짱짱 쎄진 뒤에 그 뒤의 미션들을 잘 클리어해나간다는 내용이다.


현대->판타지 세계관(미션)->현대의 반복을 하다가, 미션 세계가 현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내용이다.



제목이 트롤러인 이유는 주인공이 너무 쎄서 미션을 너무 빨리 클리어한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뭐 해볼 새도 없이 끝나버린다고 해서 트롤러인듯. 이점에 대한 묘사는 먼치킨적이지만 나름 재밌었다.




아재물도 적당하면 볼만한데, 트롤러는 너무 건조하다.


닥사냥물이 재밌는 사람이라면 볼만 할듯. 진짜 사냥 위주의 내용이다.



특징: 단발성 전이 미션, 이세계 왕복,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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