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신난다고 합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2년이 살짝 넘었다.


그동안 애드센스 수익금이 아주 쥐똥만큼씩 적립되어 실제 수령 가능할때까지 한참 걸릴거라고 생각은 했는데......설마 2년이 걸릴 줄이야ㅋㅋㅋㅋ


내 블로그가 서브컬쳐 계열+티스토리라 그런지, 포스팅을 열심히 하든 안하든 방문자 수는 저공 비행 수준에서 크게 변동이 없다. 빡세게 포스팅한 기간에도 방문자수 200은 넘지 못했다.


대체로 일일 방문자 80~100 수준이니 포스팅 갯수 대비 똥망 수준이라 할 것인데....

뭐 주용도는 개인 기록용이니 앞으로도 운영할 것임에는 변함은 없다.


하여튼 2년간 포스팅의 결실로 얼마전 110달러 가량을 수령했다. 요새는 수령 시스템이 바뀌어서 아주아주 간단하더라. 국내 계좌만 있으면 나머지는 인터넷 검색으로 다 해결됨....


주의할 점은 송금을 받고나서 은행 홈페이지 가서 외화 수령 승인 절차를 한번 밟아줘야 한다는 점. 이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된다. 안하고 있으니 은행에서 전화가 오더라.



실제로 용돈을 벌고 나니 꽤나 보람은 있었다. 1년에 6만원 가량의 이자수익을 얻으려면 적금 기준 200만원은 저금해야 되니 블로그 가치를 200만원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정말 말도 안되지만 ㅋㅋㅋㅋ


향후로도 티스토리가 망하지 않고 내 블로그 운영이 순탄했으면 좋겠다.




ps. 내 블로그는 애니 리뷰가 소설 리뷰의 2배에 달하는데, 정작 유입의 80프로 이상은 소설 검색인 것 같다.

그래서 소설 위주 블로그로 운영할까도 생각했으나 힘들 것 같다.

사실 애니/소설 감상의 비중은 나의 개인 신상의 일이 얼마나 바쁘냐에 달려있다. 아무래도 소설은 한질 다 읽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요새 유료연재들이 인기 있으면 늘려쓰기도 심하고 해서 더 그렇다.

여러모로 좀 한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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