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애니메이션 알바뛰는 마왕님! 리뷰-


2013년 2분기 1쿨


마왕이 현대에 와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알바를 시작한다는 도입부가 흥미롭다. 맥도날드의 일등사원이 되기 위한 마왕의 노력이 피식 웃음을 가져다 준다.



현대에 떨어져서 집 구하고 알바 구하기 까지의 과정이 코믹하다.





작화는 최상급에, 캐릭터 묘사도 예쁘게 되어 있어 일단 보는 맛이 있다.


주된 내용은 알바를 소재로 한 개그에 더해서 주변 인물과의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캐릭터들의 개성이 괜찮아서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후반부엔 마왕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준비되어 있다.




마왕에 대립하는 용사 히로인도 라이벌로서 등장해준다. 그럭저럭 선한(?) 마왕 <=> 용사로서 마왕을 퇴치해야 하지만 점점 정이 드는 히로인의 갈등 구조가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해준다.


역할상 사나운 표정이 많이 나오는 용사이지만




종종 데레한 모습도 보여주는 갭모에가 있다.





그러나 메인 히로인이랄 수 있는 용사보다도 알바 동료 치호 양의 인기가 훨씬 높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 귀엽고 가슴크고 좋아좋아 오라를 발산하는 치호의 파괴력은 엄청났다.


귀요미 치호....캬....




지루하지 않게 재미나게 볼수있는 독특한 컨셉의 판타지 일상물이었다. 눈에 띄는 단점은 없는 듯.

인기도 많았는데 2기가 왜 안나오고 있는지는 다소 의문이다.....



개인 평점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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