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애니메이션 하이스쿨DXD 리뷰-

 

1기 - 2012년 1분기 1쿨

2기 - 2013년 3분기 1쿨

 

현재 3기 제작 결정이 난 상황 ->  http://www.fujimishobo.co.jp/sp/201104highschool/

 

 

 

 

 

나는 1, 2기 둘다 재밌게 보았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도 괜찮은 판타지물인데 

거기에 더해 훌륭한 서비스들이 잘 버무려져서 더욱 흡족했다고 하겠다.

 

노출도가 매우 높으니 남자라면 흐뭇하게 볼 수 있을 듯.

 

하지만 하렘, 서비스씬 같은 요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꺼려질 것이다. 그러니 취향을 탄다고 하겠다.

 

 

일단 장점인 노출과 서비스에 대해 말하자면, 매우 퀄리티가 좋다. 그림체도 색기가 있고, 묘사도 좋아서 화면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중간중간 아이캐치도 참....허허. 뭐라 말을 못하겠네.

 

 

그런데 약간 주의할 점은....음, 국내 정발판과 일본 BD/DVD판은 조금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후자 쪽이 더 거리낌(?)없다. 이건 뭐 알아만 두시고 ㅎㅎ

 




그럼 그쪽 이야기는 접어두고, 스토리를 보자면....

 

 

고등학생이 끝내주는 마족 누님의 부하가 되어 즐거운 하렘 라이프를 만끽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까 간단한데, 스토리 흐름이 나름 잘 짜여져 있어서 괜찮았다. 흡사 국내 판소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해야하나? 연이어 나타나는 강한 적들을 맞아 동료들과 적절히 힘을 합쳐 우정과 사랑과 성욕(?)의 힘으로 극복하는 흐름이 주가 된다.

 

 

 

주인공의 개성은 확연한데, 가슴과 여자를 밝히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술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인물이다. 사실 주인공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다.

 

사실 좀 말도 안되는게, 주인공도 밝히고 주변 여자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는데......결실(?)을 기어코 못보고 끝난다는게 참........말도 안되는 만화적인 설정이다. 이야기를 이어나가려면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지만 이런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상황은 좀 많이 아쉽다. 그러니까.....

 

그냥 화끈하게 질러달란 말이야!

 

 

하지만 라노벨 원작 내용상 3기에서도 답답하면서 므흣한 상황들이 계속 이어지겠지. 에휴....ㅋㅋ

 

 

 

 

이하 작품 특성상 매우 중요한 등장인물들 소개. 개인적으로는 다들 마음에 든다.

 

 

지도력있고 몸매도 좋은 리아스 부장. 주인공의 주인님되시겠다. 부하를 참 아끼는 모습이 보기 좋다. 침착하고 포용력있는 연상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

 

 

 

 

참한 느낌의 아케노. 2기에 들어서 주인공에게 적극적인 어택을 걸면서 리아스와 다투는 장면이 좋았다.

 

 

 

 

조용하고 가끔 톡 쏘는 말을 하지만, 누구보다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코네코. 그런데 비중은 좀 적은 편인듯.

 

 

 

 

아시아는 원래 성직자였던만큼 천사같은 성격의 캐릭터다. 착하고 기특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기의 뉴페이스 성검사용자들. 개인적으로는 소꿉친구 설정이 장착된 왼쪽이 비중이 높았으면 했지만, 정작 동료로 합류하는 건 오른쪽이었다. 아쉬움ㅠ

 

 

 

 

 

여러모로 흡족했지만, 몇가지 태생적인 결점이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하렘에 거부감 없는 사람에겐 추천.

 

 

개인 평점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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