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애니메이션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리뷰-




2014년 2분기. 1쿨(그러나 한화가 10분 남짓으로 짧다.)



히로유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애니 방영 전 원작 제목은 '만화가씨랑 어시스턴트씨랑' 정도로 번역됐었던 듯 싶다. 하지만 애니플러스 제목은 위와 같다.


원작 만화를 그럭저럭 재밌게 봤기 때문에, 조금 기대를 하고 봤다.



하지만, 조금 미묘. 이 불편한 기분을 뭐라 설명해야 할까.....흠흠.




일단 기본적으로 중심내용이 섹드립과 개그로 점철된 애니다.


그런데, 이 섹드립이 꽤나 과도하다. 상당수의 사람은 수준 낮은 저질 개그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만화책으로 봤을 때는 정지된 그림이다보니 생생함이 조금 덜해서 나았던 걸까. 애니메이션으로 보니 조금 과하게 시모네타(음담패설....보단 조금 가벼운 뉘앙스인듯)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것도 돌직구 스타일로 말이다.




주인공은 팬티 판치라를 주력으로 삼는 소년만화가이고, 주변 인물들은 어시스턴트, 편집장 등등이다. 팬티에 목숨건 성격이다 보니 연관된 드립들이 줄줄이 나온다.


이런 한심한 주인공이지만 주변에는 (예쁜)여자들뿐이고, 거기다 하렘의 기운도 물씬물씬한다. 복받은 환경설정.





내용이랄 것도 별로 없고 그냥 드립이 다인 애니메이션이다. 처음 1화 처음 5분이 마음에 들었다면 계속 보면 된다. 비슷한 내용이 쭉 이어진다.



처음 5분-대략 이런 느낌이다 ....




개인적으로는, 이걸 보느니 투러브루와 남고생의 일상을 하나씩 보도록 하는 걸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미묘하면서 가끔은 불편하기도 한 그런 애니였다. 그리고 작붕도 가끔 있고 작화퀄이 그리 좋진 않다.


그래도 짧아서 금방 다볼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라면 장점.





개인 평점 2.0 / 5.0




이하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메인 히로인 아시스. 하지만 여주인공 치고는 주인공을 진심으로 남자로 안보는 기운이 물씬난다ㅋㅋ 어찌보면 불쌍한 여인이다. 데뷔도 못하고 변태만화가의 어시를 하고 있으니.....






정말 공기 같은 존재, 리나. 주인공을 좋아는 한다는 설정인데, 관계 발전 따윈 없다. 바본지 백친지 하여튼 허당같은 느낌.






초특급 어시스턴트의 능력, 어린 외모. 귀여운 성격. 츤데레. 이정도 설명이면 충분한 듯.






"10년 후에도 둘 다 솔로라면 내가 사귀어 줄게." 그나마 미하리는 캐릭터 조형이 좋은듯. 빈유+부끄러움이라는 클리셰와, 진히로인적인 포지션이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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