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의 애니메이션이다.
'죠스트'(마상 시합)이 매우 인기를 끄는 가상의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은 죠스트 명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히로인들은 다들 죠스트 선수로서, 주인공은 그런 선수들을 보조하는 역할의 베이그라이터를 맡고 있다.
설정과 소재가 참신해서 괜찮긴 했다. 마상 시합이라는 소재는 나름 나쁘지 않은 물건이었다. 시합 묘사에 크게 힘이 들어가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이다. 시합 보다는 시합을 둘러싼 드라마에 신경 쓴 편인 듯 하다.
그러나 전형적인 하렘물스러운 흐름은 구태의연했다. 뜬금없는 서비스씬들은 자제를 해줬으면 좋겠다.
히로인들의 조형이나 성격은 괜찮은데, 에피소드들이 실속이 없는 편이었다.
엔딩도 상당히 맥이 빠지는지라 크게 추천할만하지는 못하다.
개인 평점 2.5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