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밖에서는 완벽한 미인 여고생이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게임폐인 오타쿠가 되는 소녀를 소재로 한 작품.

이 우마루의 캐릭터성이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시청자들은 우마루를 챙겨야하는 오빠의 입장에 감정이입하여 애니를 감상하게 되는데,


가끔은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우마루의 매력이 상당히 마음을 잡아당기게 된다.


'게임할래 과자먹을래' 하며 칭얼대도, 결국은 오빠랑 함께 있고 싶어하는 오빠쟁이라는게 참 좋았다.


귀엽다 우마루짱!




오빠가 우마루 친구 에비나나 고교동창 상사의 호감을 받는다는 맛있는 시추에이션은 서비스라고 하겠다.


둘다 외형과 성격도 잘 뽑혀서 이 둘을 가지고 연애 노선도 살짝 강조해주었다면 더욱 맛난 작품이 되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분량이 훨씬 나갔을 원작 상으로는 지금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수줍어하는 사투리 소녀+거유 = profit




개인 평점 3.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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