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의 2014년 bd 판매량 1위에 힘입어, 논논비요리 2기가 방영되었다.
여전한 퀄리티의 농촌생활이 훈훈하게 펼쳐진다.
최근 조금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탓일까.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배경의 퀄리티는 따스하고 밝은 색감으로 몰입을 한껏 도와주었다.
등장인물이 몇명 더 추가되어서 이야기가 좀더 풍부해진 것도 장점이었다.
다만 이번에도 역시나 템포의 느린 정도가 좀 심한 듯도 싶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 정지화면을 몇초간 쭉 보여주거나 하는 기법을 쓰는데.......
여백의 넉넉함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해도 너무 날로(?) 먹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프닝과 엔딩은 딱 분위기에 걸맞는 기분 좋은 곡.
엔딩가사중에서 '여기는 세상에서 제일 상냥한 '어서와'가 기다리는 곳'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일상치유물 중에서 이만큼이나 내 취향에 딱 맞는 작품은 찾기 힘들듯 싶다. 3기도 나와줬으면!
역동적인 액션씬에 놀랐음.....ㅋㅋㅋ
개인평점 4.0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