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꽤 호평받던 작품이라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웠다.

주인공은 제목과 같이 천번 회귀한 자로서, 천번의 회귀동안 항상 자신을 죽였던 절대적 존재인 마황을 죽이는 것이 목표다.

다만 너무나 지친 나머지  PTSD급의 삶의 자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

그러나 이번 천번째 삶에는 이전과는 다른 요소들이 등장하고, 주인공은 이번에야말로 끝내고 말겠다고 다짐한다.

주인공이 개쿨병에 심하게 걸렸는데 이게 취향을 좀 탈듯하다.

나는 개쿨병+천번 회귀로도 설명이 안되는 미래예지급의 지식 때문에 주인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작품을 호평하는 의견중에는 동료들의 캐릭터성이 뛰어나다는 말이 많았는데, 나는 거기에도 크게 동의하기 힘들었다.

결국 2권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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