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빛의 애니, 웹소설

-애니메이션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리뷰-

 

 

2011년 3분기. 1쿨.

 

2기도 나와 있는 것 같지만, 1기를 보고나니 2기를 볼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원작이 꽤나 분량이 방대하다고 들었다. 설정질도 심하고.....

 

 

그러한 특성을 가진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앞뒤를 알 수 없는 설정을 늘어놓는 답답한 이야기들을 보고 있노라면, 꺼버리고 싶은 충동이 몇차례나 일어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무척이나 불친절하다.

 

설덕설덕한 내용에 빠져들고 싶다면 원작을 사보라는 건지 뭔지.....

 

 

세계관을 좀더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주인공 토리의 '고백'에는, 개인 차원을 넘은 많은 상징성이 담겨있는 듯 한데, 그 점에 대한 설명도 불친절 했다.

 

 

 

 

 

그래도 좋은 점을 이야기하자면, 캐릭터들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뭔가 스킬을 막 써가면서 현란하게 싸우는 전투도 꽤 볼만 하다.

 

매력적인 여캐들 다수 등장.

 

 

 

 

이분은 모종의 이유로 가슴을 잘라냈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빈유 캐릭터라니. 쇼킹하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 이건 라노베 판매용 홍보영상 밖에 되지 않는 듯 싶다.

 

원작의 팬이거나, 설덕설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볼만 할 듯 싶다.

 

 

개인 평점 2.0 / 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